야콥 퍼들의 트레이드 대가로 샌안토니오가 원하는 것이 공개됐다. 게티 이미지 제공
샌안토니오 스퍼스(이하 샌안토니오)가 야콥 퍼들(26·오스트리아)의 대가로 1라운드 지명권 2장을 노린다.
지난 1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매체 스퍼스토크의 LJ 엘리스 기자는 “퍼들과 조쉬 리차드슨은 트레이드를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두 명의 샌안토니오 선수”라고 보도했다.
엘리스는 “샌안토니오가 샐러리 캡 공간 활용 낮추었지만, 퍼들과 리차드슨에 대한 요구 가격은 여전히 높다”라고 설명하며 “리차드슨의 경우 샌안토니오는 1라운드 지명권 1장을 요청하고 있다. 퍼들은 1라운드 지명권 2장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퍼들은 지난 2018-19시즌을 앞두고 카와이 레너드 트레이드를 통해 토론토 랩터스에서 샌안토니오로 합류했다.
샌안토니오에서 퍼들은 림 프로텍터로 나섰고, 총 280경기(160선발)에 나섰다.
그는 지난 시즌에 평균 22.4분 출전 13.5득점 9.3리바운드 2.8어시스트 1.7블록 야투 성공률 61.8\%를 기록했다.
퍼들은 베테랑 센터가 필요한 팀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카드임에도 불구하고, 샌안토니오가 요구하는 1라운드 지명권 2장은 매우 높은 수준의 요구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퍼들은 22-23시즌이 끝나면 종료되는 9.3M 달러에 계약이 있는 상태다.
그는 앞서 우승권 팀으로 가능성을 열어두었다는 발언을 생각해봤을 때, 샌안토니오에서 남을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퍼들은 다음 시즌에 FA(자유이적선수) 신분이 된다.
샌안토니오는 이번 오프 시즌에 이미 올스타 가드인 드존테 머레이를 애틀랜타 호크스에 트레이드했다.
이는 샌안토니오가 리빌딩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샌안토니오는 머레이를 보내는 대가로 2023년 1라운드 지명권(샬럿), 25, 27년 1라운드 지명권(애틀랜타), 스왑 권리가 삽입된 26년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아냈다.
비시즌에 가장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거래는 LA 레이커스의 러셀 웨스트브룩 트레이드다.
레이커스가 웨스트브룩 트레이드로 내줄 수 있는 1라운드 지명권은 최소 2장이다.
샌안토니오는 미래 드래프트 지명권을 모으기 위해 레이커스가 낼 수 있는 최대치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만약 퍼들과 리차드슨이 샌안토니오를 떠나게 된다면, 리빌딩 단계 중 하나로 조슈아 프리모, 제레미 소찬, 잭 콜린스와 같은 어린 유망주들에게 더 많은 출전 시간이 주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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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