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이보현 객원기자] 시카고 불스가 코스타스 아데토쿤보를 더했다.
현지매체 야후스포츠의 19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시카고가 코스타스 아데토쿤보를 영입했다. 리그 대표 스타 선수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동생으로 더 유명한 선수다.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올스타 6회, 정규리그 MVP 2회, 파이널 MVP 1회에 빛나는 사실상 현역 최강자 중 하나이다.
그의 동생 코스타스는 형에 비하면 기량이 다소 떨어진다. NBA 통산 22경기에 출전, 경기당 1득점 1리바운드를 기록한 것이 전부. 가장 최근에는 프랑스 리그 아스벨 바스켓에서 활약하고 있었다.
코스타스 아데토쿤보가 맺은 계약은 투웨이 형태. 남은 로스터 자리를 두고 같은 형태의 계약을 맺고 있는 말콤 힐, 칼릭 존스 등과 경쟁을 펼쳐야한다.
코스타스 아데토쿤보가 이같은 경쟁을 이겨내고 시카고 불스에 성공적으로 안착, NBA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일단 그가 기다리던 기회는 왔다. 이를 잡냐 못잡냐는 본인의 몫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