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생 몽골 출신 선수...본명 체웬랍당 어르헝
농구선수 출신인 어머니의 운동신경 물려받아 몽골에서 배구 시작하여 중학교 때 국제대회서 인정받자 염혜선 선수 부친이 한국에서 배구 유학 제의...참고로 염혜선은 배구 가문 출신....친할머니도 배구선수 출신...아버지도 배구선수 출신..목포여상 감독..할머니와 아버지 보고 자란 염혜선도 배구로...
여튼 염혜선 아버지는 본인이 감독하는 목포여상으로 어르헝이 고등학교 입학할 나이인 20년도에 데려옴...
국내 프로리그 진출이 꿈인 선수였다보니 귀화를 추진...귀화는 최소 4년 이상 한국 거주를 해야 자격이 주어지는데
그러면 어르헝 22살 되야 귀화 자격 주어지고 그 이후 프로 가능
그래서 지난해 여름에 염혜선 선수의 아버지이자 목포여상 감독인 염경렬 감독은 어르헝을 입양 절차 완료함
그리하여 어르헝은 한국 이름 염어르헝...다만 입양되엇다 해도 국내 프로리그 위해선 귀화시험 통과해야 하는데
지난해 입양 직후 도전한 귀화 시험에서 탈락
그리고 올해 봄 귀화 재도전도 탈락....그러던 가운데 어르헝은 고3 졸업 예정으로 다가오는 여배 프로리그 신인드래프트에 전제 1순위로 광주 페퍼저축은행으로 우선지명
다만 경기를 뛰려먼 귀화시험 합격이 필요했음
그리고 세번째 도전이던 이번에 합격
그리하여 염어르헝은 개막전부터 정상적으로 뛸 수 있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72&aid=0000025712
페퍼저축은행에 지명된 염어르헝이 귀화 시험을 통과하며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어르헝은 하루 전인 16일 귀화면접에 응했다. 이미 치른 두 차례 귀화면접에선 승인까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간 면접 준비를 착실히 했고, 이번에는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
어르헝은 면접 심사에서 대부분의 물음에 거침없이 답변했다. 만족스럽게 면접을 마친 것. 결과 또한 합격이었다. 17일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국적실로부터 귀화면접심사 결과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
이로써 어르헝은 오는 10월 22일에 개막하는 2022-2023시즌 V-리그 정규시즌 출전이 가능해졌다. 첫 경기는 25일 흥국생명전이다.
귀화가 승인된 어르헝은 "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신인드래프트에 참가 할 수 있게 도움 주신 연맹과 구단에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구단에서 귀화면접에 대비해 공부할 수 있게 배려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타 구단에도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페퍼저축은행 김형실 감독은 "어르헝 선수의 귀화승인을 축하한다. 시즌 전까지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리그에 적응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