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은 15일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녀부 정규리그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오는 10월 22일 개막하는 V리그는 2023년 3월 19일 6라운드까지 5개월여간 대장정을 치른다.
V리그에 돌아오는 김연경은 10월 25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시즌 첫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흥국생명 홈에서 열리는 김연경의 V리그 복귀전으로 이목이 쏠린다. 이날 출전한다면 약 1년 6개월 만의 정규리그 복귀다.
복귀전 상대는 지난 시즌 최하위팀 페퍼저축은행이다. 상대전적은 흥국생명이 4승 1패로 앞선다. 하지만 창단팀으로 시즌 3승을 거둔 페퍼저축은행은 마지막 승리를 흥국생명에 했다.
개막전은 남녀부 모두 지난 시즌 1·2위 팀 간의 대결로, 첫 경기부터 우승을 향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남자부는 10월 22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과 준우승팀 KB손해보험이 맞붙는다. 두 팀은 지난 4월 9일 2021-2022 V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 후 처음으로 공식전을 치른다.
여자부는 같은 날 오후 4시 수원체육관에서 전 시즌 정규리그 1위 현대건설과 2위 한국도로공사가 개막전을 연다.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28승 3패 성적으로 압도적 독주를 했고, 도로공사는 유일한 대항마 역할을 하며 2패를 안긴 바 있다. 지난달 열린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조별예선에서는 도로공사가 현대건설에 3대 1로 승리하며 자존심을 세웠다.
V리그는 남녀부 7개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6라운드를 치른다. 4라운드 종료 후 2023년 1월 29일에는 올스타전이 예정됐다. 장소는 추후 결정된다.
‘봄 배구’ 포스트시즌은 내년 3월말부터 치러진다. 3·4위 승점이 3점 이내일 경우에는 단판으로 치러지는 준플레이오프가 3월 21일(여자부), 22일(남자부) 순으로 열린다. 플레이오프는 23일부터 3전 2선승제, 챔피언결정전은 29일부터 7전 4선승제로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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