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이 드디어 승격을
98~99시즌에 프리미어리그서 강등된 후 23년간 2부,3부를
전전했던 노팅엄
그리고 올시즌에 승격 기회 다시 잡고
챔피언쉽 최종 순위가 1위 풀럼,2위 본머스로 차기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 직행..3위 허더즈필드,4위 노팅엄 포레스트
,5위 셰필드 유나이티드,6위 루톤 타운이 플옵
노팅엄은 5위 셰필드와 홈 &어웨이로 두 경기 결과 서로의 원정에서 승리..스코어도 2:1..
그래서 연장감..승부 못 가림..이후 승부차기에서 승리
그리고 승격 최종 플옵에서 루톤 타운 꺽고 올라온 허더즈필드와 경기
그 결과 전반 막판 허더즈필드의 자책골..그걸 잘 지킨 노팅엄이 승리
그리하여 23시즌만에 노팅엄이 승격
차기시즌 프리미어 승격팀은 풀럼,본머스,노팅엄
반면 챔피언쉽으로 강등된 팀은 번리,왓포드,노리치

과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도 차지했던 노팅엄 포레스트가 마침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온다.
노팅엄은 30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EFL 챔피언십, 2부 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파이널에서 허더즈필드 타운을 1-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노팅엄은 다음 시즌 EPL 승격에 성공했다.
노팅엄은 30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EFL 챔피언십, 2부 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파이널에서 허더즈필드 타운을 1-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노팅엄은 다음 시즌 EPL 승격에 성공했다.
EPL 승격 마지막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가 벌어졌다. 앞서 EPL 챔피언십 우승에 성공한 풀럼과 2위 본머스가 다이렉트 승격에 성공한 가운데 허더즈필드, 노팅엄, 셰필드 유나이티드, 루튼 타운까지 4개 클럽이 승격 플레이오프를 진행했다. 노팅엄은 셰필드를, 허더즈필드는 루튼을 제압하고 파이널에 올랐다.
노팅엄은 1978-79시즌과 1979-80시즌 연속으로 UCL 우승을 차지했던 '전통 명문'이다. 다만 1998-99시즌 EFL 챔피언십에 강등되면서 한동안 EPL 무대를 누비지 못했다. 승격의 기회를 잡은 노팅엄은 핵심 멤버인 브레넌 존슨, 케이넌 데이비스, 필립 징커나겔, 제임스 가너, 라이언 예이츠, 조 워럴, 브리스 삼바 등을 출격시켜 경기를 시작했다.
노팅엄은 1978-79시즌과 1979-80시즌 연속으로 UCL 우승을 차지했던 '전통 명문'이다. 다만 1998-99시즌 EFL 챔피언십에 강등되면서 한동안 EPL 무대를 누비지 못했다. 승격의 기회를 잡은 노팅엄은 핵심 멤버인 브레넌 존슨, 케이넌 데이비스, 필립 징커나겔, 제임스 가너, 라이언 예이츠, 조 워럴, 브리스 삼바 등을 출격시켜 경기를 시작했다.
행운의 여신이 노팅엄 편에 섰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전반 43분 측면에서 올라오는 크로스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허더즈필드 수비수 레비 콜윌이 자책골을 범했다. 리드를 잡고 후반전에 돌입한 노팅엄은 상대 공세에 맞서 침착히 맞섰다. 스티브 쿠퍼 감독은 샘 서리지, 맥스 로우, 에단 호바스 등을 교체 투입하면서 굳히기에 들어갔다.
결국 노팅엄은 8만 명이 들어찬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허더즈필드를 잡아내고 EPL 승격에 성공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노팅엄은 승격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허더즈필드를 꺾고 약 1억 7,000만 파운드(약 2,691억 원) 가치의 승리를 따냈다"라고 전했다.
결국 노팅엄은 8만 명이 들어찬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허더즈필드를 잡아내고 EPL 승격에 성공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노팅엄은 승격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허더즈필드를 꺾고 약 1억 7,000만 파운드(약 2,691억 원) 가치의 승리를 따냈다"라고 전했다.
이어 "노팅엄은 EPL 승격을 위한 23년간의 기다림을 끝냈다. 쿠퍼 감독은 지난해 9월 크리스 휴튼 감독에 이어 지휘봉을 잡은 다음 클럽의 운명을 완전히 뒤집었다"라며 감격스러운 승리와 승격에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