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8시간 노동은 원래 '상한'인데도 어느샌가 '디폴트'가 되었고
'일하지 않는자 먹지도 마라' 는
레닌이 불로소득으로 먹고사는 자본가를 비판하기 위해 인용한 말이었는데
어느샌가 '제대로 일하지 않는 자 일을 못하는 인간은 먹지마라'라는 노예 의미가 되었다.
이 세상은 노동에 대해 너무 엄격하다.
이 격언을 블라디미르 레닌이 자신의 저서인 《국가와 혁명》의 5장 "국가 사멸의 경제적 기초"의 3절인 "공산주의 사회의 첫 단계"에 인용해서 공산주의의 원칙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1936년판 소련 헌법 12조에서도 이 구절을 직접 인용해서 노동의 의무를 정의한다.
이 표현은 노동자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 자본가들을 겨냥한 것이었다. 마르크스주의에 의하면, 노동자들의 노동만이 사회의 이윤의 원천이다. 자본가들은 다만 노동자들의 노동력을 구매할 뿐이다. 따라서, 이 표현은 공산주의 사회에서 사회적 이윤을 창출하지 않는 자본가는 자본주의 사회에서처럼 대접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해석될 수 있다. 또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이러한 원칙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