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임관해서 3년 복무하고
워낙 취업이 잘되던 시절이라
3대 기업 다 합격하고 안기부 등
몇몇 기관도 합격했습니다.
당시 3대 기업은 현대, 대우 그리고
럭키금성이었고 삼성 따위는 순위 밖이었습니다.
당시 대기업 인사 시스템은 공군에서
베낀거고 공군은 미국 공군에서 따온겁니다.
그래서 공군 장교 인사 특기는 각 기업에서
채용을 잘했고 저도 결국 그랬습니다.
서론이 길고 인사팀 입장에서 동덕여대 사태를
말해 보고자 합니다.
수십년 경력이니 진부하고 나태할수도 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국가도 조직이고 회사도 조직이고
어쩌면 가정도 조직일지 모릅니다.
조직의 대원칙은 이해와 배려와 협동입니다.
그거 못할 싸가지는 절대 안뽑습니다.
그리고 신입 채용시 면접 마지막 단계가 신원조회인데
예를 들어 동덕여대 졸업 예정자라 칩시다.
지원자가 폭력사태 주동인지 아닌지 거르기가
시간적, 물적 인력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동덕여대 출신은 다 거르는게 합리적이 됩니다.
사실 수백개 채용 대학 중 동덕 하나 별거 있습니까?
동덕여대 사태를 보며 의문인건 그녀들은 졸업하고
뭐 할것이며 기업이든 공무원이든 할 셍각은 없고
여자만의 조직으로 사는 곳이 있나요?
집창촌도 아니고 미용실도 남자들도 손님인데
도대체 어떤 미래를 꿈꾸는지 모르겠습니다.
법으로나 사회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우월하면 했지
못하지 않은 시대인데 대한민국 20세기 페미는 있을수 있지만
21세기 페미는 있을수 없습니다.
어떤 면에서 남성보다 불이익을 받는지 말해 보세요.
남성처럼 군대 의무 복무 못하는게 불만입니까?
남아 선호 그런거 개나주고 저도 딸을 낳길 바랬습니다.
아들만 둘 낳아 내색은 못해고 애들 엄마도 슬프답니다.
지금은 남자보다 여자가 귀한 시대입니다.
전 동덕여대 사태 주동자들은 페미를 가장한 메갈리안들이라 봅니다.
지금 대한민국에 페미니즘 운동을 할 명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