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때 시대유감이란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
다시한번 써봅니다. 다만, 이번에는 초라한 마음으로 분노를 누르며 이런글을 쓰게 되네요..
1. 보수라는 이름의 거짓 선지자들..
보수의 기치를 내건 국힘당. 그들의 계엄선포이전과 이후의 행보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당을위한 국회활동보다, 자기들 세력을 자리에 앉히기위한 밀어붙이기식 인사조치에 몰두했었고,
완벽한 언론통제를 위한 낙하산 인사관련 인사청문회를 할때마다, 쏟아지는 질문의 압력속에서도
알수없는 지원자들의 그러한 미소가 이젠 이해가 되는듯하다. 그들은 어쩌면 내란계획을 알고있었을것이고,
당이나 천거한 인물들로부터 앞으로의 권력유지관련 청사진을 미리 들어서 알고있기에, 청문회의 무거운 압박
속에서도 그러한 여유있는 미소를 보여줄수 있었다 라고 생각한다.
보수당의 품격은 그당을 지지하는 단체를 보면 알수있다.
살펴보라, 지금의 보수당을 지지하는 단체들을..전광훈외에 태극기 부대,그외 다수의 단체들의 성향은
거짓에 기반한 수준이하의 선동정치를 보여주는 방식이며, 국힘당이 원하는 대로 행동한다. 그들을 움직이는
거짓선지자들은 바로 국힘당 의원들인 것이다.
진정한 보수? 이젠 모르겠다. 보수가 가짜 북풍을 만들고 가짜 테러를 만들어서 북으로 화살을 돌리고,
정치인들을 죽이려 했다라니, 그래놓고 보수당이라니. 헛웃음을 유발하는 이보다 더한 빨갱이가 어디있겠는가.
북한마저 혀를차고 빗장을 걸어두고, 팔짱을 끼고 거리를 둘정도..였다.
수준이하의 단체일뿐이다.당이라고 하기엔 남아있는 국격마져 날아갈까 조심스럽다.
2. 국회의원인가. 협작꾼인가....
정치생명을 위해, 정의와 거리가 있어도 당의 기치에따라 움직이고, 당리당약이 중요했기에, 혼자서는 어렵기에,
가증스러운 행동을 단체로 한다. 국민대다수 70\%이상이 원하는 바를 알면서도, 국민여론의 갈라치기를 하는
협작꾼 수준의 행동을 서슴없이 저지른다.
계엄이전,계엄직후에 조용했던 시위들이, 전쟁경험이 있고 계엄의 경험이 있는 나이의 태극기부대를 통해서 다시 시작했다.
계엄의 무서움과 무거움을 충분히 알고있는 그들이 내란범을 편들고 있다는것이. 그 양심의 깊이에 탄식을 자아낸다..
그러한 시위로 국민여론을 갈라쳐서 계엄내란사건에 대한 물타기마저 시도되고 있음을 미루어볼때에 그들은 법을
만들고 지켜야 할 의무를 져버리고, 법과 법행정사이에서 엄중한 국민들의 시각을 정면으로 비껴내는 ,
정면으로 모른척하며, 정의와 상반되는 4차원적인 협작군의 말과 행동을 하고있다.
정치인으로서의 모범보다, 그이하의 기본도 지키지 않으며, 하는일이라곤 협작과 거짓 선동에 혈안이 된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후과는 결코 일반적인 죄과를 묻는 일이 더이상 아닐것이다.
국가 헌법에 기준한 수의를 입힐 필요도, 그들의 말을 들어줄 필요도 더이상 없다. 이유는 지금 국민들이 모두 그들의
반국가적인 말과 행동을 직접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에 대한 처벌이 늦어진다해도 신문전면에 박제된 그들의
얼굴과 이름으로 그들을 벌할수 있는 날이 올것이다. 국민들에게 받은 표로 그자리에 있는 인사들이 국민을 개,돼지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말로는 진정 일반적이지 않고 실로,처참할것이고 반드시 국민앞에 마지막 모습을
보여줄것이다.
3. 역사상 유래없는 강력한 쭉정이
많은 일화가있었던 역사적 사건들을 조선시대떄부터 지금까지 살펴보아도, 지금처럼 강력한 마인드에 일방통행 적인
국가수장은 없었다. 연산군을 포함 여러왕들 조차 견제를 받고 협치를 하는 자리는 늘 있었다. 법을 다룬 사람이라면
가능한건가 . 내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았지만, 법과는 거리가 먼 나의경우에도, 그의 국정운영 능력과 과정은
이해 할수가 없었다. 지켜야 할법과 수행해야할 법 사이에서 그인간은 초월한 존재인듯 하다.
전두환조차 사격명령은 한적이 없다며 부인했다. 그의미가 다른것을 알고있기때문이다. 그런 전두환은 군인출신이다.
그런데 이인간은 검사출신이어서, 법을 잘 이용하여 정치와 행정을 어지럽히고 있다. 그간의 행적또한 매일이 이슈였다.
전세계방송에 동영상으로 언급된 잘못된 언행조차 들어본사람이라면 맞았던 그 몇문장조차 인정하지않고 온갖 조롱
도 마다하지 않으며 부정할수 있었던 일그러진 대담한 인간이다.
이러한 인간의 내란 준비는 어땟을까 싶어 상상을 해보아도, 그 가벼움과 치졸함과 잔악함에 거부감을 느꼈던 군인
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그정도 수준에 동의할정도의 사령관들이라면, 대체 얼마나 이나라의 상태는 진정 쭉정이
밭인건가..그런밭을 일구고 끌고온 이유가 계엄이기 때문에, 쪽정이들의 난은 절대 깊이나 명분이 없다.
그래서 종북을 들고나오고, 테러를 꾀했고, 살인계획까지 만들수있었다. 한없이 가벼운 존재감의 쭉정이와 수수깡 같은
그들로 인해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이순간이 유래없는 역사의 사건으로 기록된거다.
4. 유래가 없었던 계엄과 내란행위들..
군사 쿠데타, 정권유린, 정치사보타지..
근대사에 얼룩진 우리나라의 정치 역사다.
그러나 또한번 초유의 계엄사건이 발생했고, 계엄의 무서운발톱 일부만 국민들은 보았을뿐이다.
계엄중지까지의 과정에서 국민들이 보아온 것은 무력단체 발톱의 일부였다.
그들은 이미, 총과 실탄을 갖고왔고, 총을 쏘라는 명령까지 받은상태였다.
다른 군대는 납치,살인 대상 리스트까지 갖고 움직였으며, 병사들과 현장 지휘관의 가치관과 군인으로서 명령수행 ,
그 간극에서 판단해야할 갈등의 시간이 충분치 않았음에도 ...
그들이 판단했던 것들은 수사이후 알게 되었지만. 일개 병사들의 경우 평상심을 유지 했을거란 희망을 갖고
그들을 판단하고 싶다. 군통수권자와 사령관들의 평가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 무거운 처벌을 받아야만 한다.
군인정신은 상관의 명령을 차치하더라도, 진정한 명분과,가치관의 기준은 국민을 섬겨야 하는것이기 때문에.
결코 사리사욕을 쫒는 낭인정신과 같을수 없기 떄문이다.
내란행위가 이전에도 있었다. 다만, 그행위의 문제성을 모두가 알고있었으나, 계엄이나 계엄이후의 정국속에서의
심각성과 전혀 다른, 가볍지 않지만, 감당가능한 정도의 무게였다.
하지만. 엄중한 계엄이후의 정국혼란속에서 지금의 내란죄는 그 무게가 사뭇다르다.
얄밉고,어처구니없음으로 보아왔던 전광훈가짜 목사의 경우가 그렇고, 용돈이나 생계를 위해
시위현장으로 향하는 태극기부대가 그랬다. 어쩌면 안스러운 시선으로 그들을 보았다..
하지만 지금은 그 의미가 다르단것을 국민들은 알고있다. 죄의무게가 나라의 근간을 흔들고,
내란범이나 내란단체를 지지하고 있는 그들의 행위는 더이상 우리의 국민도, 우리이웃도 될수없는
죄과의 길을 가고있다. 아직은 우리국민의 여론은 그들에게 여지를 주고있다. 진실을 알게될거라는,
결과가 발생해서 그들도 한수 접고 돌아올거란 희망..하지만 언젠가. 국민들이 직접 몽둥이를 들고,
직접 단체를 만들어 나설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면, 그정도까지 가게된다면 이미 이나라는 돌이킬수없는
곳까지 가버린상태여서 태극기부대같은 인들은 이미 자취를 감추었을것이다.
이후 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