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동창 송년회를 했는데 아직 결혼 안한 친구가 진짜 이쁜 일본인과 매일 대화중이고 일본여성이 한국에 온다고 합니다. 직업을 물어보니 심리상담CEO이고 부업으로 코인투자 한다고 합니다.
저는 코인과 CEO라는 단어듣고 뭔가 쎄함을 느끼고 친구한테 사진을 보여달라고 하니 엄청난 미인이였습니다.
통화한적 있냐고하니 통화는 없고 목소리 톡을 받은적 있다고 합니다.
제가 들어보니 일본인이 한국말하는 발음이 아닌 기계가 텍스트 발음하는 인공음성으로 느껴졌습니다.
미안한데 대화내용 좀 보여달라고하니 결정적으로 12월23일은 과거 일본 일왕공휴일인데 일왕 바뀌고 공휴일 아닌데 상대방 여성은 공휴일이라고 채팅을 한것입니다.
즉 저는 친구에게 이거 백퍼 사기니 기계음같다고 해봐라하니 실제 연락이 끊어졌다고 합니다.
백퍼 로맨스스캠 시도한 사기였다고 판단됩니다. 제 친구는 저 때문에 사기 안당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