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87
박종철 열사의 유해를 강물에 뿌리는 장면에서 눈과 살얼음 때문에 뼛가루가 흘러가지 않아 NG가 난 상황
배우 김종수는 강에 직접 들어가 고여 있는 뼛가루를 강물에 풀면서
'내 새끼 와 못가노. 와 못가고 이러고 있노. 잘 가그라. 철아...' 하는 애드리브를 연기함
배우들의 우는 모습은 연기가 아닌 실제
젊은 목숨으로 이뤄낸 민주주의는 37년이 지나 전두환 흉내 내는 누군가 때문에 또 다시 망가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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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영화 1987
박종철 열사의 유해를 강물에 뿌리는 장면에서 눈과 살얼음 때문에 뼛가루가 흘러가지 않아 NG가 난 상황
배우 김종수는 강에 직접 들어가 고여 있는 뼛가루를 강물에 풀면서
'내 새끼 와 못가노. 와 못가고 이러고 있노. 잘 가그라. 철아...' 하는 애드리브를 연기함
배우들의 우는 모습은 연기가 아닌 실제
젊은 목숨으로 이뤄낸 민주주의는 37년이 지나 전두환 흉내 내는 누군가 때문에 또 다시 망가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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