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의장대 대장인 노은결 소령은 2024년 12월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과 가족이 정부로부터 사찰, 폭행, 협박을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대통령실 내 무속 관련 그림 의혹: 노 소령은 대통령실 1층에 무속 및 주술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그림들이 설치되어 있으며, 김건희 여사가 이를 구입했다는 내부 대화를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2.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관련 사진 촬영 및 협박: 노 소령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해군 호텔을 출입하는 모습을 촬영했으며, 이후 신원 불명의 남성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해당 자료가 담긴 태블릿 PC와 휴대전화를 강탈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족에 대한 협박도 받았다고 합니다.
3. 국방부 내 폭행 사건: 2024년 10월 23일, 노 소령은 국방부 병영생활관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폭행을 당해 계단에서 추락,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남성은 노 소령을 '종북불온세력'으로 매도하며, 가족에 대한 성폭행 및 상해 협박을 했다고 합니다.
4. 가족에 대한 협박: 노 소령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사찰과 협박의 대상이 되었으며, 특히 아내와 어린 딸에 대한 위협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폭로는 현직 군인이 정부로부터 직접적인 사찰과 폭행, 협박을 받았다는 주장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노 소령은 자신의 안전과 가족의 보호를 위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https://youtu.be/0XaBBQ-a2hI?si=S2MszP3_GS037Ms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