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이 방법으로 말도 안돼는 경제 발전을 이룬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아일랜드 입니다.
저 같은 틀딱들에게는 만년 '유럽의 병자' 유럽의 빈국으로만 인식되어 있던 그 아일랜드가 지금은 전세계에서1인당 GDP 1, 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그 내용을 알아보면,
1990년대만 해도 유럽에서 가장 가난했던 아일랜드가 단 30년 만의 압축성장으로 한강의 기적보다 더 빠른 국가적 변신을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압축성장의 토대가 되었던 것은 1987년에 이루어진 듀크스의 선언이 기폭제였다고 대다수의 학자들은 봅니다.
1987년 당시 집권 여당은 피어나 포일당이었고 총리는 찰스 호이(Charles James Haughey)였다. 제1야당이었던 피네 게일당의 당대표 앨런 듀크스(Alan Dukes)가 수도 더블린의 탈러(Tallaght)에 있는 상공회의소에서 연설을 하며 “정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간다면 핵심 사안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겠다. 또한 정부의 정책이 길에서 이탈되지 않고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60년 이상 정쟁을 벌이던 상대당의 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는 일종의 백지 위임장이나 다름없는 폭탄선언이었다. 듀크스의 선언을 탈러 전략(Tallaght Strategy)이라고 부르며 경제사학자들은 이 탈러 전략이 유럽의 후진국이었던 아일랜드로 하여금 ‘켈트 호랑이’로 만드는 단초가 되었다고 평가한다.
근데 우리나라 집권당은 국민의힘 이야.....에이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