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한남동 주민입니다. 약 30년가까이 살았습니다.
저는 그렇게 으리으리한 저택에 사는 사람도 아니고
비싼 아파트에 사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좁은 빌라에 사는 사람인데 동네가 3년전부터 개판이 되었습니다.
매일 시위대 소리에 도로 길가에는 경찰버스들이 정차해있고
좁은 골목길에는 경찰들이 앉아있고 확성기 소리 진짜 짜증나 미칩니다.
아 글구 전용헬기가 이.착륙하는걸 이 좁은 골목에서 보다니
이건 뭐 동네 사람들 다 죽으라는 거죠 아 글구 동네 흙밭 공터가 있는데 언젠가 만들어졌는지 모르겠는데 최근 조성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105mm 박격포도 있더군요 ㄷㄷㄷ
돼지새끼 입주전까지는 골목길에 불법주차도 없었고
골목길도 나름 차로 잘다녔는데 이제는 차 한대도 들어가기 힘듭니다. 죄다 경찰용 스타렉스 카니발 이런차량들이 골목길을 점거합니다. ㄷㄷㄷ
사진찍으려고 하면
사진찍으시면 안됩니다. 큰소리로 떠드는 짭새놈들 많아졌고
이사가고 싶어도 돈은 없고
동네가 아주 개판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