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의 공학전환을 앞두고 학생들의 저항이 요즘 화두죠.
암탉이던 숫탉이던 울고 십다면 울어야죠.
그러나 옆사람을 못살게 굴면서 울면 안됩니다.
요즘 더글러스 머리의 "군중의 광기"라는 책을 일고 있습니다.
다민족인 미국은 인종, 성, 종교 ,문화의 다양성등으로 다양한 갈등을 겪고 있으나
여전히 이 모든 난관을 조화롭게 극복하며 세계 최강국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자기와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발생하는 집단의 광기를
합리적이고 지혜롭게 극복하는 사회가 미래비전이 있는 나라입니다.
대한민국이 그런 나라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