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업계 1위를 달리는 BHC가 이달 1일부터 업계 관행처럼 통하던 서비스 콜라를 무료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일부 소비자들은 사실상 가격 인상이나 다름없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지난 1일부터 BHC를 주문할 수 있는 배달플랫폼에는 "본사 방침에 따라 서비스 콜라를 미제공한다"는 가게 공지가 다수 올라왔다. 동시에 355ml는 1500원, 1.25L는 2500원 등 콜라 가격을 적어놨다.
이 소식을 접한 소비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불만을 표출했다. 다수의 소비자는 "이건 꼼수 인상이다", "치킨값을 더 올리기는 눈치가 보이니 콜라를 뺐다" 등 BHC 본사 방침을 비판했다.
출처 : 뉴스워커(http://www.newswork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