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보면 여러 대의 버스가 동시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음
이럴 때,
내 입장에서는 뒤쪽에 오는 버스가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류장을 벗어난 건 아님
방금 타려던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앞차를 지나쳐 가려던 순간 겨우 버스 번호를 확인하고 손을 들어 탑승 의사를 표시했다. 그것도 버스 정류징 섹터 내에서...
그런데 버스 기사님이 가다가 멈춰서 그런지 못마땅한 표정으로 "뭐요?"라고 말함 .
순간 내가 뭘 잘못했나 싶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정류장 내에서 버스를 기다린 죄밖에 일음.
일부 싸가지 없고 무례한 기사들 때문에 전체 버스 운전 기사들이 욕을 먹는 것 같음.
40대 쯩 되보이는데 이런 태도로 평생 살면 안돼!
내갸 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