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설 연휴 직전인 지난 26일, 헌법재판소에 새로운 증거들을 무더기로 제출했습니다.
100건 이상의 증거 대부분은 부정선거 의혹에 관한 내용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 측이 제출한 자료가 모두 탄핵심판 증거로 채택되는 건 아닙니다.
먼저 재판관 회의에서 필요성을 논의하고, 국회와 윤 대통령, 양측 의견도 들을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 측은 지난 20일에도 선거관리인이나 국정원 등 부정선거 의혹에 관한 증인과 사실조회를 신청했는데, 얼마나 채택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 측이 연일 '부정선거론'을 띄우자, 국회 측은 탄핵심판 '지연 전략'이라는 반응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147008?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