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가 일본 시장 재진출을 선언한 지 2년이 지났다. 하지만 판매실적이 기대 이하라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 통계자료에 따르면 1~7월 일본에서 판매된 현대차 차량은 388대, 시장 점유율은 0.22\%다.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다곤 하지만 절대적인 숫자가 적다.
현대차는 판매부진으로 지난 2009년말 일본 시장에서 철수했다. 버스 등 상용차 일부만 제한적으로 판매하다 지난 2022년 전기차 아이오닉 5, 수소연료전지차 넥쏘 등을 앞세워 재도전에 나섰다. 전동화 분야에서는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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