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을 보자면 민주당이 국힘당 두배 지지율이다가 탄핵소추하고 내리막치고 지금은 역전됐다.
그 사이에 각당을 보면 엄청난 사건이 없었다. 박근혜 때와 다른 점이라면 그땐 국힘당과 정부가 일찍 GG치고 다음 선거 준비로 들어갔지만 지금은 결사항전 중이다.
민주당이 국힘당의 두배 지지율일 때 그때는 정확했고 지금은 오류가 있는가?
아니다. 그때도 지금도 고관여층, 초고관여층이 적극 응답을 하고 있는 것 뿐이다.
과표집이라고 얘기하지만 그들이 그대로 투표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기에 그걸 오류라고 보면 안된다.
하지만 대선이라고 하면 말이 달라지는데, 정치저관여층도 대부분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기에 과표집의 오류가 생길 수 있다.
그렇다면 민주당 지지자들은 왜 초고관여층에서 빠져나가는가? 일단 법적테두리 안에서 상황이 관리되고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그리고 탄핵소추만 되면 정권이 GG칠 것으로 보았는데, 아직 윤석열 정권이 GG치는 신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도 크다. 정권이 저들에게 있는 상황에서 적극응답층이 되기 꺼려하는 것이다.
국힘당 지지자들은 모두가 알다시피 당연히 초고관여층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언제쯤 정확한 실상을 알 수 있는가? 아마 탄핵이 되고 본격적으로 대선정국으로 들어서야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때도 초고관여층은 억울하고 분노한 국힘당 지지자들일 테니, 감안하고 봐야겠지만 윤정권은 일단 끝났으니...
지금의 여론조사를 과학적으로 부정하거나 틀렸다거나 여론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몇몇 의도적인 조사빼고... 여론조사의 현식적, 기술적 한계가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아마 민주당이 두배 이기던 수치와 지금의 역전된 상태 어딘가에 그래프가 있을 것으로 본다.
지금의 여론조사로 전략을 수정하거나 영향을 받는다면 어리석은 짓이라고 본다. 민주당도 국힘당도...
일반인중에는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