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론조사 기관별 응답자 중 진보, 보수, 중도 각 표본의 비율이다.
한국갤럽:
- 조사 기간: 2025년 1월 14일 ~ 16일
- 보수: 34.8\%
- 중도: 30.8\%
- 진보: 26.4\%
리얼미터:
- 조사 기간: 2025년 1월 13일 ~ 15일
- 보수: 28.4\%
- 중도: 33.2\%
- 진보: 28.8\%
여론조사공정:
- 조사 기간: 2025년 1월 12일 ~ 14일
- 보수: 28.4\%
- 중도: 33.2\%
- 진보: 28.8\%
여론조사꽃:
- 조사 기간: 2025년 1월 10일 ~ 12일
- 보수: 30.0\%
- 중도: 32.0\%
- 진보: 28.0\%
공통점은 중도의 표본이 무조건 진보 표본보다 높다는 것이다.
보통 선거 국면으로 가면 진보, 보수 표본이 대결하고 중도 표본은 대체로 이 두 표본보다 적다.
중도 표본이 높고 진보 표본이 적은 이유는 크게 2가지다.
1. 만족한 진보가 여론조사에 응답을 안한다.
2. 불만족한 보수가 여론조사에 참여하지만, 중도라 응답하고 참여한다.(샤이보수의 응답)
결국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표본 비율의 왜곡이 생긴 여론조사가 생길 수 밖에 없다.
본격적인, 선거 기간에 돌입해 진보와 보수 표본이 제대로 결집되기 전까지 이 표본 비율은 왜곡될 수 밖에 없을 듯하다.
진보는 만족해 응답이 적고,
보수는 불만족해 적극 참여하지만, 중도라 응답하고 참여할 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