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뽀글이 인생이지요
궁금하더라구요 저렇게 부자가 많나?
오마카세니 뭐니 술까지먹으면 한오십 육십은 그냥나가던데 나만거지인가 부럽기보다는 재력많은사람 많구나 했거든요
지인이랑 술한잔하며 이얘기했더니 하는말이 한달 250만벌어도 다 할수있다고 가치의 차이지 그러더라구요
저한테 너 낚시가봤냐고 해서 가봤다니까 얼마깨지디?
진짜 진심인사람은 차는 똥차타도 낚시대는 비싼거 살려고 돈모은다ㅋㅋ 그차이야
쓸대안쓸대 참고참아서 오십만원짜리 밥한끼먹는게 그 사람 워라벨인거지
이러시더라구요ㅋㅋ
물론 진짜 돈이남아도는 부자도있겠지만 대부분은 너랑 똑같이 월급쟁이 일테고 단지 선택과 집중이 다를뿐이라구요
생각해보니 제 아버지도 술잘안하시는데 어디 해외다녀오시면 꼭 위스키같은거 사오세요
드시지도 않을거면서 전시하세요ㅋㅋ 보면 뿌듯하시다구요
저도 술잘안하지만 기념이나 이럴때 보면 그때 아버지가 하나씩 오픈하시더라구요ㅋㅋ 술만보면 부자집인지 알겠어요
발렌이 30년까지 사오시더니 전시요ㅋㅋ
아끼면 똥된다고 드시라했더만 진짜 그냥 전시용이요ㅋㅋ
더 묵으면 50년도 될수있다며 그때 본인 황천길가면 장례식서 까라고요ㅋㅋ 이상하게 이해가 될거같기도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