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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가 앞으로 진짜 나라를 책임지는 일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는 중도층 수도권 청년층 이분들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그런데 젊은 층에 대해서는 지난 대선 때 보면 우리가 이대남 이래가지고, 20대~30대 남성한테 집중했던 경향이 있잖아요. (그래도 거기서 표를 좀 받았습니다) 표를 좀 받고. 우리가 편가르기를 좀, 의도적으로 했어요. 젠더 이슈라든가 아주 민감한 이슈에 대해 우리가 반응을 하면서... (이준석 의원이...) 예, 이준석 의원이, 막 이렇게, 그때, 그런 식으로 선거 전략을 폈는데.
그 전략을 가지고 표를 좀 얻었으니까 잘됐다, 라고 생각하면 착각이라고 보는 게... 20대~30대 여성들이 그동안의 오래된 어떤 여러 자리 차별이나, 직장 내 문제나, 여러 가지 안전의 문제나, 생명의 문제나 이런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하고. 이분들이 투표장에 굉장히 열심히 나오시고. 이번에 여의도에서 봤잖아요. 응원봉 들고 나오는데 거기 뭐, 이렇게 나온 인구의 피라미드를 보면 젊은 쪽이, 젊은 여성들이 이렇게 커요. (월등히 높습니다) 월등히 높잖아요. 그, 우리가 대중정당이에요. 우리는 일반적인, 평균적인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야 경쟁력을 갖는 정당이에요. 정당이거든요. 민주당도 마찬가지예요. 그런 정당이 어떻게, 젊은 층 중에, 여성 남녀 딱 갈라치기 해가지고, 우리는 남성 표만 노리는, 그런 쪽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