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려리인가 싶으면
거니인가 싶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천공인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떤 때는
건진 같기도 하고
때로는
명태 같기고 하고
어쩌다보면
전광후니 일까? 의문도 들고
어찌됐건
뚜껑이는 절대 아니고
권성돔이는 꿈도 못 꾸고
빠루 또한 넘볼 깜이 안되니
과연
주인은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