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가만히 앉아서 체포를 당할 사람의 유형이 아니라는 점.
② 체포 시도 전에 검정 세단 2대가 빠져나갔다는 제보 (고양이뉴스, 뉴탐사)
③ 빠져나간 상태에서 혼동을 유발하기 위해 일부러 누군가를 시켜 개산책을 시켰다는 점.
(누가 봐도 김건희라고 쉽게 동의하기 힘들다. 또 길 밖에 난리가 나 있는데 나몰라라 한가롭게 개산책시킨다는 건 상식적이지 않다. 일종의 양동작전) (새날)
④ 체포를 쉽사리 포기하고 돌아섰다는 점.
빠져나갔다면 어디로 갔을까?
① 밀항설.
밀항을 하더라도 당장은 아니다. 좀 더 지켜보고 점쟁이 말대로 해를 넘기기까지는 버텨보려 할 것.
② 은신설.
은신의 가능성이 크다. 다른 사람이 찾지 못하고 장기간 숨어 있을 장소는 전국에 많다. 은신했다가 여의치 않으면 밀항/망명을 기도할 거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
③ 사살설.
경호처가 윤·김을 사살할 가능성을 얘기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면서 이기붕 일가 사살은 아들짓이 아니라 경호대가 한 짓이라는 실례를 들고 있다. 그러나 가능성은 거의 없음. 시대가 다르다.
④ 입원설.
뇌졸중 등으로 입원하면 그 환자의 질환과 입/퇴원은 병원장 만이 좌우할 수 있으므로 좋은 방패가 된다. 그러나 이 얘기가 처음 나왔을 때에 비해 가능성은 적어졌다. 군/경 경호부대가 모두 이탈했기 때문. 병원소재가 알려지면 그 앞의 시위대를 감당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여전히 일말의 가능성은 상존한다.
⑤ 자살설.
그럴 사람들이 아니다.
도주해 버렸다면 이미 끝난 것이라 걱정할 필요없음.
관사를 접수하면 대통령 직책은 와해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