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 보니께 딱 두개여 이제는...
1번 삼인방인 훈씨 오찌 홍횽이 카리스마가 생겨야 돼. 갸네들이 힘을 끌어모아야돼.
그런데 갸네들이 좀 그런쪽으로 너처럼 개념이 없어. 솔직히 까놓고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개념이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어. 잉? 지금 단기코스로 순식간에 카리스마 만들어줄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잉? 내가 파도타기 특급강사잖니? 공짜로 강의해줄테니께 연결시켜.
2번 너 마을창고 갔다와. 거기서 눌러있으면 있을수록 좋아. 동정받자.
그게 총사령관 신분으로 마을창고에 가둬놓는거라 총사령관 직 박탈당하고 갇혀지는거랑
천지차이여. 잉?
완전히 다르다니께. 고정돌이 매우 분노하게 되요. 이를 부드득 해적룐들 얼굴만 봐도 이를
부드득부드득 갈게 되요. 치를 떨게 된다고. 그러면서 너무 너 불쌍하다고 생각해준다고.
그리고 중간돌 입장에서도 그래도 총사령관인데 소똥모아놓는 마을창고에 가둬놔???????
누가 역적질 하는거여??? 이런 생각이 들수밖에 없어. 잉?
마을창고 끌려가라 밧줄에 묶여져서. 가기전에 대문앞에서 소식지들 싹다 불러놓고
매우 씁쓸하고 잉 그런표정으로 그렇게 말 많이 할 필요없다잉. 그냥 그런 모습만 보여줘도 돼.
아침이면 좋겠네. 밤설쳐가지고...한 1분간 잉? 끌려가는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