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든 타인이든 제발 슬픔을 강요하지 맙시다.
나는 슬프지 않는데, 슬프기 싫은데
왜 슬픔을 강요합니까?
먼나라 외국인이 3년이나 지난 사고임에도
한국인 희생자를 추모하는 배려가
이상해 보이거나 정치적으로 보이거나 아니면 위선적으로 보인다면
굳이 추모하지 않아도 됩니다.
추모하고 슬픔을 공감하는 건
진정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맘에도 없는 일들을 강요하지 마세요.
제발 욕하지 좀 마세요.
신나게 콘서트를 하고 싶고
활짝 웃으며 인스타 하고 싶은데 왜 강요합니까?
하물며 콘서트에서도 추모시간도 갖기 싫다는데
왜 강요합니까?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입니다.
아무에게도 제발 추모와 슬픔을 강요하지 맙시다.
마음속 깊이 우러나와야 하는게
슬픔을 공감하고 추모하는 것입니다.
거꾸로 그들이 안좋은일 당하면
굳이 슬픔을 공감하지 않으면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