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언제나
플랜B를 준비합니다
지금은 이재명을 가장 신뢰하지만
조국도 지지했습니다
이재명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다음으로 믿을 수 있는 누군가였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조국이 먼저 갇혔으니
플랜B로 항상 살핍니다
유시민이 가장 좋겠지만
그는 정치를 안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청래를 지켜보고
박찬대를 지켜봅니다
그들이 무슨 얘기를 하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를 말이죠
김경수는 꽤 오래 지켜본 바로
아니라고 생각해서 과감하게 버렸습니다
저는 어떤 사람에게든
절대로 경도되지 않습니다
이재명이 어떤 판단을 해도
항상 제 판단과 일치하는지를 비교합니다
그리고 일치한다면 어떤 이유인지 살핍니다
그리고 일치하지 않으면 역시 왜 그런지 지켜봅니다
그래서 아니라고 생각하면 역시
과감하게 버릴 겁니다
지금까지 그런 판단을 하지 않게 해줘서
그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결국 자기 삶에 대한 판단은
자기가 합니다
물론 모든 무게도 자신이 감당해야 하구요
보배 유게에서도
어떤 정치인에
혹은 어떤 연예인에
혹은 어떤 사상에
종교적으로 심취한 분들을 많이 봅니다
그런 분들을 보면 묻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당신이 개독과 다른 게 뭔가요?
당신 인생의 주인은 당신인가요 아니면
000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