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0대가 20대때 느꼈던 압박감, 40대 남성들이 20대에 느꼈던 압박감
지금 20대부터 ~ 30대 초의 남성들의 느끼는 압박감은 모두 다릅니다.
가장... 낭떠러지,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느낌으로 지내는 세대와 성별이
20대 ~30대초 남성들일거라 생각이 됩니다.
이들이 설 자리가 없습니다.
모든 정책은 여성을 위해서 움직이구요.
남자들은 항상 국가를 위해 희생해야 하지만 아무런 보답이 없습니다.
그래도 극복할려고 노력해도, 집 값은 30년을 벌어도 내집하나 못같은 현실이구요.
거기에 군대 갔다오면 대학졸업해야 하고 학비에 생활비에...
그러다보면 27~28살.. 그런데 취업은 그 어느때보다도 잘 안됩니다.
이유는 AI등장과 자동화 반도체의 불황등 여러가지 이유로
정말 미래없는 노가다, 막일 말고는
정상적으로 취업 자체가 힘듭니다.
친한 동생의 늦둥이 여동생이 있는데 이제 막 졸업해서 취업했습니다.
대기업은 티오가 한나도 없고 겨우겨우 연봉 4천 정도 되는 지방 중견기업 들어갔습니다.
학벌은 인서울 공대 나왔습니다...
그것도 잘들어간거랍니다.. 경쟁률이 80 : 1 이였답니다......
거기다가.. 이것뿐이겠습니까?
결혼할려면 여자들은 인물, 돈, 성격 다 본답니다... 거기에 가만히 있는데 남자라는 이유로
여자들이 욕을 합니다... 잠재적 범죄자랍니다...
그런데 결혼할 때는 남자들이 당연히 집을 해와야 하고 여자가 3천 가져오면
남자는 최소 6~7억을 준비해야 된답니다.....
진짜 대 환장하는 겁니다....
진심으로 여유가 없는 겁니다...
그러다보니 욕할 곳을 찾게 되다 보니 민주당을 욕하게 되었고...
지금 이준석을 지지해주는 것도 적어도 20대~30대 본인들 숨쉴수 있게
자신들의 입장을 대변해 준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준석을 지지하는 겁니다.
제가 이준석을 엄청 싫어하지만 20대가 왜 이준석을 지지하는지는 정확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들이 윤두창 같은 미친 소시오패스 새키를 뽑아준 것은 잘못했습니다.
근데 펨코 분위기만 봐도 20대 남자애들의 자성의 분위기가 굉장히 많습니다.
달라질겁니다. 사람을 보고 투표를 하고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거라 생각합니다.
아래 탄핵 집회에 남성들이 많이 안나왔다고 이야기하는데
아닙니다 많이 나왔습니다. 기사를 찾기가 좀 힘든데 제가 계속 기사를 찾아보았을때
20대 남녀 100프로로 쳤을때 남성 35\% 여성 65프로 비율로 남성 참여율도 높았습니다.
마지막으로 20대 남성애들이 장갑차 막는 모습...
군인 못내리게 막는 청년들
군인들 진입 못하게 막는 청년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저들 모두 말보단 행동으로 다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에 20대 남성애들이 안쓰럽다고 글을 올렸는데 정말 보배에서 가루가 되도록 쌍욕을 쳐먹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20대 남성들은 현재 불만이 많고 고립을 시키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살고 있습니다... 좀 더 어른인 보배분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말해주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대표적 남초 커뮤인 보배분들도
다 군대 갔다오고 남자로써의 경험을 다들 하셨잖아요.
탄핵까지 파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