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해가 온다고 해도 희망찰 것 같지 않습니다.
기분이 정말 우울합니다. 계엄에 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떠난 대형 사고까지 발생했네요.
참 이상하죠. 왜 저들이 집권하면 대형 참사가 자주 발생할까요?
물론 민주당이 집권 했을 때도 두 번의 참사가 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저들이 집권하면 대형 참사가 너무 잦네요.
어쩔수 없는 사고도 있었고 예고된 사고도 있었고 인재였던 사고도 있었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김영삼
1993년 3월 구포 무궁화호 열차 전복사고 78명 사망
1993년 7월 목포 아시아나 추락사고 66명 사망
1993년 10월 서해페리호 침몰 사고 292명 사망
1994년 10월 성수대교 붕괴 사고 32명 사망
1995년 4월대구 상인동 지하철 공사장 가스 폭발 사고 101명 사망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 시고 502명 사망
1997년 8월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228명 사망
정권 말기인 1997년 11월 외환위기로 IMF에 구제금융 받음.
김대중
1999년 6월 씨랜드 화재 사고 23명 사망
노무현
2003년 2월 대구 지하철 방화 사건 192명 사망
이명박
2010년 3월 천안함 침몰 사고 46명 사망
박근혜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304명 사망
윤석열
2022년 10월 이태원 참사 159명 사망
2024년 12월 제주항공 무안공항 사고 179명 사망 예상
이런 대형 참사를 겪으면 전국민이 트라우마를 겪에 된다고 하는데요. 아직 이태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했는데 또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떠나는 사고가 발생했으니 우울함에 우울함을 더해줍니다. 더구나 직전에 내란 정국으로 공포를 겪고 난 후에 우울함이 엄습해오니 정신 차리기 힘드네요.
참 우울한 일요일입니다. 그리고 우울한 연말이고요. 참담함과 우울함을 빨리 걷어내지 못하면 나라가 정말 큰일이 날 것 같습니다. 이런 것들을 추스리고 위로하고 다독이고 기운을 북돋아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요. 이게 늘어지면 탄력이나 기운을 못받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