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재검표에서 접은 흔적이 없는 빳빳한 투표지가 무더기로 쏟아지자 선관위는 “형상이 복원되는 종이를 사용해서 그렇다“고 했다.
정해진 규격 보다 큰 기표도장이 찍힌 투표지에 대해 선관위는 “시간이 지나면 도장이 불어난다“고 했다.
투표관리관의 도장이 온통 붉은 색으로 떡칠이 된 일장기 투표지 1000여장에 대해 선관위는 “만년도장에 인주를 묻혀서 찍었기 때문” 이라고 했다.
지역구투표지에 비례대표투표지가 겹쳐서 출력된 배춧잎 투표지에 대해 선관위는 ”배출되는 지역구투표지를 안쪽으로 밀어 넣어서 비례대표투표지가 겹쳐서 프린트됐다“고 했다.
4.15 총선 당시 스캔해둔 투표지 이미지와 재검표장에서 스캔한 투표지 이미지를 비교하려고 원본 이미지 파일을 법정에 제출하라고 했더니 “원본 파일은 삭제했다”며 사본파일을 제출한 선관위다.
- 선관위 하기 참 쉽죠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