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우 2030 남성들의 경우는 정치나 사회에는 무관심 하거나 극우적인 성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죠.
우리의 경우 2030 남성들의 경우에 정치나 사회에는 무관심 하거나 극우적인 성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죠.
이런 것을 보면 임뭐요를 묙할게 못됩니다.
집회에 나가서 남자를 찾아보면 40~60대까지가 대부분이고 아니면 10대들에서나 좀 보입니다. 2030은 정말 씨가 말랐습니다. 가금 보이면 정말 반가울 정도입니다.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윤석열과 국민의 힘을 가장 많이 지지한 것은 70대 이상이고 그 다음이 60대 이상 그리고 2030 남성이었습니다. 그런데 2030 남성들이 실제로 그들이 열심히 지지한 것도 아닙니다. 열심히 지지한 것은 오히려 소수이지만 그들 외에는 목소리를 내지도 않고 참여도 않고 방관하거나 무시했습니다. 그런 결과가 2024년 연말을 이렇게 참담하게 보내고 있게 된 것이기도 합니다.
자신들의 무관심과 방관이 이런 결과를 불러왔다는 것을 아직도 인지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냥 나만 편하고 다른데 신경쓰고 재밌는 것, 즐거운 것에 몰두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가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피해는 고스라니 그들에게 돌아갈 것이고 불만만 늘어놓다가 또 일베스러운 궤변에 넘어가버리기도 할겁니다.
임뭐요 정도 되면 뭐 괜찮을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2030 남성들은 임뭐요보다 훨씬 못한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임뭐요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으니 참 답답합니다. 이번에 내란 사태를 겪으면서도 그들의 존재감이 이렇게까지 없는 것은 아직도 진정한 매운맛을 못봐서 그런 것일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