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핵 전쟁을 대비해서, 지정 생존자 제도를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영화에서는 그런일이 일어날 확률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최고 말단 공무원을 선정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도 의전 서열이나 국가 서열을 미리 정해 놓았는 데, 헌법이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놓이게 되니,
지정 생존자법을 신설하고, 재난 상황에 대비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지정생존자는 영화처럼 아무나 9급 공무원을 설정할 것이 아니라, 선출직이든 정무직이든 상관 없이, 국민의 신망이 두터운 정치인이나 혹은 종교인이든 본인에게는 알리지 않고 미리 설정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군 예비역 장성이든지...
비상 시국에 국가를 이끌어갈 리더를 선정하면 좋겠습니다.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니 별 생각을 다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