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 우연히 술자리 합석한적이 있습니다.
변호사 선배가 물주인 마스터였고 그 양반 주재로
옆좌석 윤석열 일행과 합석했습니다.
저보다 한살 위이고 학번도 하나 위입니다.
당시 윤씨는 여주지청장이었고 서울에 출장온 모양입니다.
대화를 좀 한 소감은 한마디로 무식했습니다.
남자들 다 그렇듯 어릴때 군대 시절 이야기가 나왔는데
윤씨가 하는 말이 그런데를 왜 가냐는 겁니다.
"씨블 놈아! 군대는선택이 아닌 필수로 다 가는거야..."
내가 한마디 하면 그자는 100마디 합니다.
물론 취중이었지만 정상적인 대화는 불가능했습니다.
딱 한번 만남이었지만 다시는 만나기 싫은 사람이었습니다.
전 그게 많이 궁금합니다.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왜 그를 그리 칭찬했는지....
국힘당은 왜 그를 스카웃했는지.....
몇마디 나눠보면 뻔히 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