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문재인 당선시절의 시국을 생각해봐야합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탄압받은 사람들이 여럿있었는데 그중에 박근혜가 참 나쁜사람이라고 말했다던 노태강 이라는 인물을 기억하시나요?
당시 체육국장이던 노태강은 정유라 승마 관련 사안으로 좌천당하게 됩니다.
윤석열도 마찬가지로 다른 사안이지만 박근혜 정부에선 좌천당하죠.
그래서 문재인 정부는 나중에 노태강을 차관으로 그리고 윤석열도 중앙지검을 거쳐서 총장까지 만들어주죠.
메세지는 명확합니다. 위 인사는 공직자들에게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불법적인 명령은 거부하고 법에 따라 공무직을 수행하면 당장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나 다 보상받을 수 있다.
윤석열 총장 임명당시 최강욱을 비롯하여 반대한 사람들이 있다고는 하나, 총장 후보자들 중 유일하게 검찰개혁에 찬성했다는 점도 기억해두셔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이후에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감찰하여 윤석열 총장을 직무정지시켰으나, 소송에서 사법부는 윤석열 손을 들어주게 되죠.
게다가 대통령은 검찰총장을 임명할 권한이 있지만, 해임할 권한은 갖고 있지않기 때문에 불법으로 윤석열을 해임할 수도 없게 된것입니다.
추가로 검찰개혁관련하여 당시 민주당이 180석을 얻고도 입법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한점도 크지요.
이런 당시 사정을 안다면 문재인 때문에 윤석열이 대통령되서 나라가 이꼴이라는 말은 맞지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애초에 문재인은 윤석열을 문재인정부의 검찰총장 일뿐 이라고 못박았고요. 그를 정치계로 끌어드린건 국민의힘 이며 그를 대통령 만든건 2찍 지지자들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