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가결은 국힘의 투표 참여 결정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물론 여론의 압력이 있었지만 하던대로 무시했다면 결과는 끔찍합니다.
유난히 탄핵 반대 의견 공개적으로 이야기한 의원은 실제로는 찬성 하면서 지지층은 안으려는 작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슬아슬했습니다. 지금 궁지에 몰린 국힘을 공격하면 "참여했더니 돌아온 것은 비난이구나"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협력도 더 어로워질 것이구요.
그래서... 일단 가결 참여 의견은 보듬고 칭찬하고, 밉지만 권성동의 투표 참여 결정은 칭찬하고.. 국힘에 대해서는 그 정도로 두고 화력은 윤의 탄핵 확정에 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력이 있다면 검찰권력 해체, 사법부 정상화 등이 중요한 과제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