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의 아우성을 외면할 수 없어 천주교
사제들도 시국선언 대열에 동참하고자 한다"
"사사로운 감정에서 싫다는 게 아니라
나머지 임기 절반도 맡겼다간 나라가
거덜 나겠기에 결론을 낸 것"
"그는 어디서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파괴와
폭정, 혼돈의 권력자"
"자기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국민이 맡긴
권한을 여자에게 넘겨준 사익의 허수아비요
꼭두각시"
"배부른 극소수만 살찌게 하고 그 외는 모조리
나락에 빠뜨리는 이상한 지도자"
"독립과 민주주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육신과
정성을 다 바친 선열들의 수고가 물거품이
돼가고 있다"
"그를 진심으로 불쌍하게 여기므로 그를 위해
기도하겠다"
"하지만 '그 사람 마음 안에서 나오는
나쁜 들'이 잠시도 쉬지 않고 대한민국을
괴롭히고, 더럽히고, 망치고 있으니 가만히
있을 수 없고, 무거운 매를 들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