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용인에 출장갔다가 점심먹고 출발하는데...
영동고속도로부터 함박눈이 내리더니 차가 서행하기 시작하고...
중부고속도로에 올라가니까 지체 서행 반복하다가...
저녁 7시 이후에는 완전 차들이 멈췄습니다.
밤 12시부터 차가 조금씩 움직이더니...서울에 새벽 2시에 도착했습니다.
낮부터 13시간을 도로에서 보냈네요.
기름이 많지 않아서 차에서 달달 떨었네요.
인근 모텔까지 걸어가야 하나 했는데...다행히 차가 움직여서...
도로 옆에 차를 두고 간 사람들도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