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대다수 국민들은 특출나게 크거나 우렁차거나 그러지 않아서
학교때 선도부 활동을 하지 못한 사람이 더 많겠죠 ?
선도부는 보통 등교시간에 체육이나 교련선생의 지도 하에
교문 앞에 폼잡고 도열해서 등교하는 하급생의
두발상태, 교복, 교모, 버클, 교복속 받쳐입은 옷 등을 쫘악 보고
특히 평소에 밉보인 학생은 꼭 붙잡아서 탈탈 털고, 심지어 가방검사도 하고
기어코 하나라도 잡아서 (실내화 불결 등 ㅋㅎㅎㅎ) 엎드려뻗쳐, 운동장 다섯바퀴 등
체벌을 주는 막대한 막강한 ? 권력을 휘둘렀지요.
그런데 정작 그런 선도보 대부분 ? 일부 ? (그야 학교 따라 다르지만)는
화장실 가서 담배도 피우고, 학교앞 중국집에서 배갈도 마시고 ㅎㅎㅎㅎ
가히 법위에 존재하는 신적인 권한의 학생이었지 않나요 ?
검사들을 보면서
학창 때 못된 극히 일부의 선도부학생(그렇게 믿고 싶어요)들의 일탈과
권한 남용, 사적인 선도부 권한오용, 그런게 생각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