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저는 이화여대 근처에서 치킨집을 경영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게는 창업하고 6년간 단하루 휴무도 없이 새벽 3시까지 장사 하고 있습니다.
배민1. 쿠팡 이 생기면서 한국 직원들 구하는게 하늘의 별따기 처럼 어려워 평일은 오후 4시에 오픈하고 금토일은 오전 11시에 오픈 하고 있습니다. 한 2주전쯤 인가요. 저는 3시에 주문 끝나고 가게 마감 하고 집에 들어가면 보통 아침 6시나 7시쯤에 잠이 듭니다.
그날은 너무 피곤 해서 핸드폰 에 주문 상황 알림을 끄지도 못하고 자고 있는데 쿠팡은 주문 들어오는데 배민은 주문 자체가 없는 겁니다.
오늘은 금요일인데 배민 주문이 없네 하며 그냥 자는데 오후 2시 반쯤에 하도 이상해서 배민을 들어가보니 배민1 가게배달 다 준비중으로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오전 11에 오픈한 아들에게 전화해 왜 배민 막았냐고 하니 본인은 막은적 없다고 배민 사이트 들어가 보더니 11월 1일 부터 11일까지 배달의 민족에서 막았다고 나온다는 겁니다.
그래서 배달의민족 고객센터에 물어보니 어떤 남자가 휴가 간다고 해서 막았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죄송 하다고만 합니다.
저희 가게는 우리 아들 명의로 해서 우리 아들이 쉬는날 배민 리뷰 관련이나 기타문제로 고객센터에 전화해 처리부탁 하면 사업자 명의 전화로 해야 한다며 제가 전화 해도 처리 해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떤 남자가 전화해 휴가간다는 말한마디에 멀쩡한 가게를 열흘 간 영업을 중지시킨다는게 이해가 안된다고 하니 무조건 죄송 하다고만 합니다.
다행히 당일 알아내 임시 휴무는 해지 했지만 한 4시간 장사 못 한거 책임,또는 배상 하라하니 발생하지않은 것에 대하여는 배상 할 짹임이 없다고만 하더니 언론에 제보 하겠다 하니 그제서야 배민 비즈머니 2만원을 제시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요즘 치킨 한마리 가격이 얼만줄 아느냐 ? 치킨 한마리 가격도 언되는 2만원이 왠말이냐 하니 그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지금 넣어 주겠다고 하는거 거절하고 너무 분하고 기가 막혀 여기에 글을 올려 봅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요?
수수로 인상에 고객들께는 무료 배달이라 하고 정작 배달비는 매장에 전가 시키면서 이런 행태 까지 참고 넘어가야 하는 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