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씨가 공개한 김건희 여사 사주. 그는 김 여사의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간 등을 정확히 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곽진산 기자류씨는 김 여사가 공적인 문제나 결정과 관련해 “조언을 구하는 명리학자나 무속인이 본인 외에도 더 있다고 안다. 분야별로 7~8명 더 있는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풍수나 관상, 사주나 미래 예측 등 주술의 분야별로 조언을 듣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 초기 대통령실에서 비서관으로 일했던 한 인사도 한겨레21과 만나 “김 여사가 중요한 자리(인사)를 고려할 때 사주를 즐겨 본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여사가 대통령실 직원을 뽑을때 이력서를 봤는데, 이력서에는 사진과 생년월일이 적혀 있어서 무당을 통한 사주를 본다는 말도 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를 오랫동안 지켜본 국민의힘 출신 한 국회의원은 “캠프나 인수위원회 시절 그런 사람들의 조언을 들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그러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굉장히 큰 리스크”라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그동안 이해할 수 없었던 여러 국정운영이 있어왔는데, 이번에 윤 대통령이 최소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이후 줄곧 역술인에게 의존해 온 김 여사의 결정에 따라 진로 선택을 해왔음이 확인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겨레21은 17일 류씨의 주장에 대해 대통령실에 확인을 요청했으나, 대통령실은 답변을 해오지 않았다.
**무능한 고종과 그 위에 군림한 민비로 조선은 망했다.**용하네 감방 가야지**자기가 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은 아나봅니다. ’도둑이 제 발 저린다‘는 말처럼, 지은 죄가 없다면 왜 물어보겠습니까? 나는 내가 감옥가느냐고 남에게 물어보지 않습니다. A guilty conscience needs no accuser 라는 말도 있는 걸 보면 동서를 막록하고 죄지은 놈의 죄상은 남이 아니라 스스로에 의해 드러나는 법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