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미치는 것은 순식간이고, 맨탈이 나가는 것도 순식간이다.
사람이 자기가 감당하지 못할 일을 겪으면 다 내려놓는다.
쉽게 무너진다? 참을성이 없어서? 나약해서?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의 일을 겪으면 무너진다. 정신적으로 무너지고, 건강까지도 같이 무너져버린다. 아니면 자포자기해버리기도 한다. 두 손 두 발 다 놓아버린다.
자기가 감당할 수준 이상의 일을 겪게 되면 어느순간 다 내려놔버린다.
극복, 꾸준함, 인내심, 투지는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은 아니다. 타고나는 사람이 있고, 후천적인 사람은 작고 소소한 성공, 작은 성취를 해본 사람이 갖게 된다.
사람이 특별히 나약하거나, 과보호를 받거나, 처음부터 정신적으로 장애를 앓아서 쉽게 무너지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