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1105214733214
윤정호 TV조선 앵커는 4일 저녁 '뉴스9' '앵커칼럼 오늘' <정신 승리의 요새, 용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예산안 시정연설을 총리에게 대독시켜 11년 관례를 깬 것을 두고 “'돌을 던져도 맞으며 가겠다'는 말이 무색하다”고 지적했다. 대통령 국정지지도의 19\% 하락(한국갤럽)에 정진석 비서실장이 지난 1일 국정감사장에서 “기시다 총리보다는 높지 않느냐”고 했고, 대통령실에선 '20\%와 한끗 차이' 라는 말도 나왔다는 점을 들어 윤 앵커는 “한심하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이 당선 직후 집무실 이전을 발표하며 '제왕적 권력의 상징 청와대를 벗어나야 한다'고 한 말을 들어 윤 앵커는 “그런데 지금 용산은 어떻느냐”며 “민심에 귀를 기울이는 척이라도 하나요. 실망이 환멸로 바뀌고 있다”고 성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