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의 연속성을 고려하지 않고 수출본부장이라든지 사업을 실질적으로 담당해온 사람들을 교체한 것이 문제" "강구영 사장 취임 이후 임원급 인사들을 대거 해임하면서 사업적 리스크 검토가 미흡해진 것으로 본다"
즉 낙하산 인사들이 내려와서
수출을이상하게해서
폴란드에 선인도된 12대 중 7대가 기체결함으로 불가동 문제를 겪은 데 이어 미사일 탑재 문제, 비용상승 등 ...
이정도면 돈도안받고 선인도한 비행기는 쓰레기급이라는건데
계약취소유무를떠나 선인도분에서 기체불가등 60\%..이정도면
국제개망신..
https://v.daum.net/v/20241027070112134
S리포트] ②실적만 급했던 KAI, FA-50 잔여 36대 계약 '먹구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FA-50 48대 납품계약에 '빨간불'이 켜졌다. 폴란드에 선인도된 12대 중 7대가 기체결함으로 불가동 문제를 겪은 데 이어 미사일 탑재 문제, 비용상승 등 '악재'가 겹쳐 폴란드가 나머지 36대 인도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폴란드 현지 언론 및 관계자에 따르면 폴란드 국방부가 FA-50PL(Poland)이라는 품명으로 납품될 36대에 대한 계약을 재검토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폴란드에 선인도된 12대의 FA-50GF(Gap Filler)가 지난 9월 부품수급 부족으로 불가동되면서 한국산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다는 평가다. 장비 통합 문제 비용상승, 전력 공백 등의 문제까지 겹쳐 경쟁사의 전투기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이창재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중부유럽 본부장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폴란드가 요구하는) 통합이 가능하려면 미국의 승인과 제조업체의 동의가 필요하며 이는 상당한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KAI가 사업수주에 급급해 사전 리스크 검토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방사청에 따르면 계약 당시 미국산 미사일 장착 무장은 계약상의 의무가 아니다. 폴란드가 해당 내용을 계약의 일부로 기대했었다는 입장이다.
'득'보다 '실'이 많은 KAI와의 계약에 현지에선 무기청과 구매 결정을 내린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국방부 장관에 대한 책임론도 대두되고 있다. 미사일을 장착하지 못한다면 폴란드 공군 전력 내에서 FA-50PL의 역할과 기능이 애매하다.
야로스와프 볼스키 폴란드 국방 및 OSINT 분석가는 "(폴란드 공군이 FA-50PL)무기와 장비 통합 문제로 인한 계약 종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계약이 취소될 시) TUSAS의 허젯, 보잉-사브의 T-7A, 레오나르도의 M-346 등이 폴란드 공군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36대의 추가 도입이 취소될 시 폴란드는 대당 21억7689만원 상당의 손실이 발생하므로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국방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안규백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동대문구갑)은 "업무의 연속성을 고려하지 않고 수출본부장이라든지 사업을 실질적으로 담당해온 사람들을 교체한 것이 문제"라며 "강구영 사장 취임 이후 임원급 인사들을 대거 해임하면서 사업적 리스크 검토가 미흡해진 것으로 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