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 20년차 회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나이때문에 미치겠어서 글을 올립니다
전 민증상 80년생 인데 81년생들과 학교를 같이 다녔습니다
꿇은건 아니고 어릴적 부모님에 실수로 국민학교를
제 나이보다 늦게 다녀서 대학교 학번도 00 학번 입니다
그러다 보니 어릴적 80년생 ( 99 학번 ) 에게 초.중.고
높임말 을 써왔었고 민증이 나오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20살때부터는 81년생들과 친구하지 않고 80 년생
본래 제 나이 친구들과 친구를 하며 지냈습니다
물론 성인이 되서도 81년생들에게 형대접 받지않고
어느정도 친해지면 나이말을 하고 서로 존칭을 써왔습니다
문제는 요즘 벌어지고 있습니다
제 업무를 한 직장에서 20년 가까이 해오고 지방도시다
보니 한달이 걸처 형동생이 되는겁니다
가까운 친구나 지인들은 제 나이 스토리를 알고 이해하는데
꼭 친구에 친구나 덜친한 사람들이 나이에 트집을 잡습니다
제가 성격이 유한편이고 81년생들에게 형대접 받으려고
하지도 않는데 자꾸 주위 사람들이 싸움을 만드내요..
제가 빠른도 아니고 80년생인데 학번이 81년이라고
80년생에게 형이라고 하라는 논리가 강한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형님 동생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