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낙지 탕탕이를 좋아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안먹습니다.,
초장 속에서 발버둥치는 그걸 못나가게 막는 .....
문어처럼 낙지도 지능이 있고 고통도 느낀답니다.
산낙지를 비빔냉면에 넣어 자동으로 비벼진다니
매운 양념에 얼마나 몸부림을 했을까요?
육고기 도축하고 생선회를 먹을지라도 모순이라도 고통엔 자제합시다.
고급일식집에서 황금 접시에 회와 몸통 뼈 올려놓고
아직 반사신경 남아있는 머리까지 올려
눈이 껌벅이고 입에 담배 물려 731같은 짓은 하지 맙시다.
먹는거 아무리 좋아해도 배성재 아나 이번엔 실망입니다.
동물의 왕국에서 미숙한 새끼 치타들이 아직 죽이지도 못한
토끼 뜯어 먹는거 보면.... 그 고통에 울부짖는거 보면....
개천 다리에 매달고 몽둥이로 줘패야
맛있는 개고기가 된다던 1960년대 우리 식문화 바뀌어야 합니다.
막강한 대통령 부인이 식용개 도축업자에게 쩔쩔매는거 보면
진심이 있는지 기회에 한탕 하려는지 의심스럽습니다.
그녀가 식용개를 사랑하고 긍휼히 여길까요?
개인적 생각으로 지 식구 지 반려견 아니면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