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달리기를 하고 다리운동을 위해 천호공원에서 레그익스텐션을 하다 카드지갑을 발견해 경찰서에 가져다 주려고 공원에서 나왔는데.. 마침 옆에주차하고 있던 경찰차가보여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게 끝일 줄 알았는데..
나의 신분관련사항을 기재하고 지갑안에있던 현금에 관련하여.. 주인 없을경우 현금을 포기하겠는가 아닌가 하는 체크사항에 포기체크하고, 지갑안의 물품을 직접 자필로 기입... 등 등 조금 필기하는게 많았습니다. 카드지갑안에는 현금 4만원과 주민증, 운전면허증이 있더군요...
혹 천호공원에서 카드지갑잃어버리신분.. 조만간 경찰서에서 연락갈꺼에요...^^
일단 운동끝나고 집에오는길에 그래도 좋은 일해서 뿌듯하다. 모 그런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