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들이랑 한달 전부터 자주 술을 마심
둘이서만은 아니고 여럿이서
근데 오지랖이 넓은건지 사람들을 잘 챔김
그래서 내가 지금 오해를 하는건지 아닌 건지 모르겠어
근데 다른 동료가 술 자리에서 둘이 잘 만나고 있냐고 슬쩍 물어보더라 그래서 아니다라고 했는데
진짜 아니기도 하고
근데 이상하게 그날 이후로인지 어느순간 갑자기 선을 긋는 느낌이 살짝 들어
그쪽도 오해 받기 싫어서 그런거겠지
따로 약속을 잡고 둘이서 본적은 없는데
선 긋는 느낌 드는 날 이후로
이분도 나 데려다 준적이 있어서
내가 어쩌다 한번 집까지 데려다줬거든 (야근하고 차로 출근 했어서)
그때 지나가는 이야기로 동네 놀러오면 맛 난거 사겠다고 두번정도 이야기 하면서 마지막에 안 올꺼아니까 장난으로 말하는 거라고 하는데
그냥 예의상 했던 말일까
난 참고로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