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합니다.
현장에서 잊혀질 정도로 웅크려있어야만 했던 몇년을
한방에 만회하려면
뭔가 임팩트 있게 나타나야만 한다고 느끼는 그 절박함,
이해야 충분히 갑니다.
하지만 지금이 어디 보통의 시절인지요.
지금은 탄핵의 시간이지
잠룡의 물밖 나들이 시간이 아닙니다.
민주당 상황이 워낙 원탑의 지형인지라
그냥 어정쩡하게 나서면
아무도 기사 한줄 안 써줄것 같은 불안감이
그렇게 나타나게 되었으니라 그냥 이해는 합니다.
그러면 어찌 하냐고요 ?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내가 지었다고 검찰이 죄를 묻고 형벌을 주었는데
그런 정도의 죄가 그런 정도의 죄형이었다면
나와 유사한 정도도 아니고
나보다 훨씬 높고 크고 거대한 죄를 지은 자들의
형벌이 어느 정도 되어야 하는지 같이 생각해봅시다. - 뭐
이정도의 워딩으로 나타나시는게 어땠었나 생각합니다.
그러고 나서 당내 선의의 경쟁자에 대해선
일단 [인정할 건 인정하지만 모든 면에서 내가 우수해] 라는 워딩으로
그리고 살짝살짝 치부를 건들이는 쪽으로 접근 . . .
뭐 역선택을 염두에 두었다면 할 말 없습니다, 그것도 전략축에 들어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