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는 24일 보도를 통해 한 중학생의 개명 스토리를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중학생 윤재혁(가명)의 원래 이름은 윤성열이다.
2년 전 개명했다. 윤석열 대통령 때문이다. 당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상한 행동을 하면 “너 윤석열이냐”라고 조롱을 받았다.
2023년 2월 법원에 개명신청을 했다.
신청 이유로는 “대통령 윤석열과 발음이 똑같아 심하게 놀림감이 되고 있어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새로운 이름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 싶다”고 적었다.
어머니 김자경(가명) 씨는
“아들은 자기 이름을 좋아했지만 밈이 유행하면서
그 이름으로는 계속 놀림받을게 뻔해 중대결심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윤가집안 대대로 망조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