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도에는 작업용 PC를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니 환율에 민감하게 됩니다. 부품 가격이 환율에 영향을 아주 크니까요.
원달러환율이 윤석열 체포 이후로 찔끔찔끔 내리고는 있습니다. 현재 \1440.5/1$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것도 높은 편입니다.
금리를 동결하고 정치적인 리스크를 줄였어도 확실한 하락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직도 해결이 안된 불확실성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을 탄핵하고 빠르게 대선을 치뤄서 새 정부가 들어서서 비전을 보여줘야 정치적인 리스크가 비로서 크게 줄어들 것입니다.
환율은 금리와 연결 돼 있는데 현재 미국의 금리가 우리 금리보다 높습니다. 이 관계가 다시 뒤집어지기 전까지는 확실한 환율하락은 기대할 수 없어 보입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4.5\%입니다. 그에 비해서 우리 금리는 3\%입니다. 1.5\%차이면 아주 큰 편입니다. 원래 한은은 이번 1/4분기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계획 했으나 환율 때문에 동결을 시켰습니다. 계획대로 였다면 0.5까지는 무리고 0.25\%인하 했을 것입니다. 미국과 1.75\% 금리 격차가 생길 것이었지만 동결이 됐습니다. 보통 0.25\%가 등락의 최소 단위로 보이니 우리는 최소한 미국보다 0.25\%라도 높아야 합니다. 그런데 미국의 금리는 높아도 너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4.5\%면 그보다 높으려면 4.75\%정도가 돼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아파트 가격 하락으로 작용을 하긴 하겠지만 기업들이나 소상공인들도 힘들어집니다. 미국이 획기적으로 낮춰서 2.5\%까지 낮추고 우리는 현재의 3\%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적당해 보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그럴 기미가 안보이네요. 트럼프는 자국우선주의라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지켜봐야겠지만 우리에게 유리하지는 않을 것은 분명합니다.
일단은 1/4분기 내에 빠르게 처리를 해야 할 것은 정치적인 리스크를 크게 줄이는 일입니다. 당연히 윤석열의 탄핵 인용과 처벌, 대선과 차기 정부가 빠르게 자리를 잡는 것이 될겁니다. 금리는 당분간 동결이 돼야 맞지 않나 싶습니다. 트럼프 하는 걸 보고 조정을 해야 싶네요. 삼성의 뻘짓도 이제 좀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재드래곤은 정말 마이너스의 손이군요.